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7일과 28일에 중국 난징, 항저우와 장자제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0월 27일 인천~난징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하며, 10월 28일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 2회(월/금), 인천~장자제 주 3회(월/수/토) 신규 취항한다.
중국 난징은 전자,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항저우는 인공호수인 서호가 유명하며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해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장자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로 인해 축소한 공급력을 동남아/중국/대양주 노선으로 공급석을 확대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인천~아테네/암만/카이로,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는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