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교통, 쇼핑, 문화, 맛집, 관광 명소 등 상하이 관광 정보를 총망라하는 어플 ‘요우상하이(游上海)’ 어플이 출시됐다.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의 지원 아래 각 기관이 연합해 제작된 ‘요우상하이’ 어플이 22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가 전했다.
이 어플은 상하이 전 지역의 식당, 숙소, 교통, 관광지, 쇼핑, 오락 등 문화 관광 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어플 하나로 비행기 티켓, 기차표 예매를 비롯한 호텔 예약, 관광지 입장권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또, 상하이 고유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현지 식당에 대한 소개와 인기 관광지, 인기 문화 공연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어플 내 ‘여기는 상하이(这里是上海)’ 메뉴에서는 5G, VR, AR 등 기술을 이용해 상하이 전경, 유명 관광지 16곳 풍경을 미리 볼 수도 있다. 어플 하나로 상하이의 동방명주, 진마오다샤(金茂大厦), 상하이타워, 중화(中华)예술궁, 상하이자연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체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어플에는 상하이 시민들을 위한 의료, 스포츠 경기, 교통 정보 제공 및 학생 전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