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5G 상용화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2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공업과 정보화부(이하 ‘공신부’)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 3대 통신사는 전국에 5G 기지국 8만 개를 개통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황리빈(黄利斌) 공신부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3개 분기 동안 통신업무량은 전년 동기대비 23.9% 증가했다. 9월 말까지 100M 이상의 인터넷에 접속한 사용자 비중은 80.6%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 말 보다 10.3%p 높아진 수치다.
황 대변인은 “현재 산업 경제는 국내외적으로 복잡한 변수가 많아 불확실성을 많이 띄고 있어 기업 생산에 어려움이 많다”며 “향후 공신부는 중국 정부와 국무원의 정책 방향에 맞춰 통신 서비스 개선을 통신 사업의 안정과 고품질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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