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2]中 ‘지상 낙원’ 구채구, 개인 관광객에도 개방 허용

[2019-12-02, 11:49:13]

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2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中 ‘지상 낙원’ 구채구, 개인 관광객에도 개방 허용
지난 9월 말 여행사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부 구간을 개방한 구채구(九寨沟)가 이번엔 개인 관광객 입장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28일 구채구 관리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 산사태 등으로 2년간 폐쇄된 구채구 복원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인 관광객의 입장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채구 관리국은 지난 9월 27일 자루거우(扎如沟)의 자루스(扎如寺), 수정거우(树正沟, 훠화하이 제외), 르저거우(日则沟, 뤄르랑부터 우화하이 일대까지), 저차와거우(则查洼沟) 네 구역에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입장만 하루 최대 5000명까지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개방으로 구채구 풍경구의 하루 허용 가능한 관광객 수는 기존 8000명에서 2만 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2.상하이 '외국인 취업, 거류증 접수 창구 통합'
상하이가 외국인 취업, 거류 접수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 창구' 가동식을 가졌습니다. 2일  간간신문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공안국과 상하이외국전문가국(上海市外国专家局)은 기존 각각 다른 창구에서 접수 및 발급하던 외국인 취업증과 거류증을 한 곳에서 취급하는 '단일 창구'를 가동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A유형 취업허가증 신청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 인재들은 '단일 창구(单一窗口)'에서 취업허가증과 거류 허가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취업증과 거류증은 7일 내로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상하이외국전문가국을 찾아 취업증을 신청 및 수령하기까지 10일 소요, 상하이출입국관리국을 찾아 거류증을 신청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일이었습니다.


3.中 ‘통신사 변경’ 시행 후 이탈자 가장 많은 통신사는?
27일 중국 공신부가 휴대폰 번호 변경 없이 통신사를 이동하는(携号转网) 서비스를 중국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8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최근 중국 공신부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6일까지 톈진, 하이난, 장시, 후베이, 윈난 다섯 시범 지역에서 통신사 이동을 요청한 사용자는 317만 명으로 전체의 1.8%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사 별로 보면,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에서 타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 비중은 각각 16.3%, 57.6%, 26.1%로 조사됐습니다. 통신사 이동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차이나모바일 고객인 셈입니다. 반면 각 통신사로 이동해 온 고객 비중은 순서대로 49.3%, 28.1%, 22.6%로 나타났습니다. 절반에 달하는 고객이 기존 통신사를 버리고 차이나텔레콤을 선택한 것입니다.


4.中 100대 도시 집값 전달比 0.21% 상승
11월, 중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전달 대비 0.21%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2일 경제참고보 보도에 따르면, 100대 도시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5105위안(253만원)으로, 전달 대비 0.21%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17% 상승한 것이며 상승률은 지난달에 비해 0.06%p 둔화됐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등 10대 주요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평방미터당 2만 7236위안(456만원)으로, 전달대비 0.15% 오르고 작년 동기 대비 2.1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년째 이어지는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거시조절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5.위챗에 올린 사진이 위치정보 노출?
지난 1일 웨이보에서 '위챗에 올린 사진이 위치정보를 노출한다'는 내용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위챗에서 원본 이미지를 발송할 경우 사진이 찍힌 위치 등 민감한 정보가 함께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위챗을 통해 전달받은 이미지를 컴퓨터에 저장 후 '위치정보 보기'를 누르면 촬영시간, 사진이 찍힌 경도, 위도 등 정보뿐만 아니라 지도상에 해당 위치까지 표기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위챗 측은 "위챗뿐만 아니라 메시지, 메일 등으로 원본 사진을 발송할 경우 모두 이같은 정보가 함께 발송된다"면서 "위챗 모멘트에 올라가는 사진의 경우, 압축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 발송 시 위치정보가 함께 노출되는 것이 께름칙하다면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보내지 말고 이미지보정 프로그램으로 다시 저장 후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외국인 취업, 거류증 접수 창구 통합' hot 2019.12.02
    상하이가 외국인 취업, 거류 접수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 창구' 가동식을 가졌다. 2일  간간신문(看看新闻)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공안국과 상..
  • 中 100대 도시 집값 전달比 0.21% 상승 hot 2019.12.02
    11월, 중국 100대 도시의 집값이 전달 대비 0.21% 소폭 상승에 그쳤다. 2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보도에 따르면, 100대 도시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 위챗 사진이 내 위치정보까지 노출? hot 2019.12.02
    지난 1일 웨이보에서 '위챗에 올린 사진이 위치정보를 노출한다'는 내용이 큰 화제가 됐다. 위챗에서  사진을 발송할 경우 사진이 찍힌 위치..
  • [코트라] [기고] 중국 자동차 산업 발전현황 및.. hot 2019.12.02
    - 침체기 맞이한 중국 자동차 산업, "전기화(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화", "경량화"를 통한 재도약 기대 -- "고품질"을 추구하는 현 중국..
  • [건강칼럼] 건강한 허리를 위한 금연 hot 2019.12.01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이맘때면 새해 목표를 세운다. 그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목표는 바로 금연이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8.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