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통계가 나왔다. 삼성, 화웨이, 애플 이른바 TOP3의 강세는 여전했고 3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리서치 기관인 Counterpoint Research의 ‘2019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통계 보고서’에서 삼성이 7820만대로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그대로였다.
화웨이는 6680만 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28.5%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1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애플은 4480만 대로 3개 기업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했고 시장 점유율은 12%였다.
상위 4~7위 기업은 OPPO, 샤오미, VIVO와 Realme 순이였고 이 중 Realme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다. 해당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합하면 25% 정도였지만 개별 기업으로서는 그 영향이 미비하다고 이 기관은 분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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