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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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누리꾼, 손흥민 22위 “저평가 됐다”
‘2019 발롱도르’ 투표에서 손흥민이 총 4점을 얻어 30명의 최종 후보 중 2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이는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라고 신랑스포츠(新浪体育)가 3일 전했습니다.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유니스 마흐무(이라크) 선수로 29위가 전부였습니다.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였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손흥민 실력에 비해 낮게 평가됐다”, “아시아 선수라 그런가”라며 안타까워했고 “TOP3에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내년에는 TOP10에는 꼭 들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2. 中 4개월 여아 ‘추나’요법 치료 후 사망
3일 화상망(华商网)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침을 하는 아이 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부모가 의사의 권유에 따라 추나요법을 진행해 결국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의사는 “별다른 이상은 없으나 아이가 어리니 약물보다는 추나요법으로 치료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추나 요법을 받은 후 아이는 정신을 잃었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사망원인은 장기 파열로 인한 것으로 현지 위생건강국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3. 11월 中 부동산 가격 하락 지역 4년만에 최대
일 중국지수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중국 100개 도시 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5105위안(약 254만원)으로 전월 대비 0.21% 상승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습니다. 100개 중 55개 도시는 가격이 상승한 반면 하락한 도시는 40개였습니다. 우젠친(吴建钦)연구원은 “11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도시 40개는 2016년 2월 이래로 약 4년만에 최대 숫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던 3,4선 도시까지 하락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2015년 시작된 이번 부동산 경기 주기가 거의 끝나갈 것으로 예측했고 3,4선 도시의 경우 금융 채무 증가에 따른 제2의 위험성도 우려했습니다.
4. 무단결근 직원 해고 했는데… 법원 "1600만원 보상하라"
저장성 닝보의 한 기업이 3일 무단결근한 직원을 해고했다가 10만 위안에 가까운 보상금을 물어주게 됐다고 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습니다. 근로자의 무단결근 등 규정제도 위반 행위는 합법적으로 근로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근거임에도 오히려 보상금을 물어주게 것은 사전에 '공회(工会)'에 알리지 않고 계약을 해지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근로자 장씨는 원래 노동중재위원회에 부당해고로 인한 중재를 요청했으나 기각되자 법원에 소송을 낸 것입니다. 법원은 “'회사가 근로자 대표거나 당지의 상급 공회조직에 통보하는 등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면서 장 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5. 中 초∙중∙고생 70% 독서 시간 1시간 미만
2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에 따르면 베이징 대학 왕펑(汪峰) 중문과 교수가 발표한 ‘초∙중∙고생 읽기와 쓰기 현황 조사 보고서(2019)’에서 70% 이상의 학생들의 독서 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작문의 경우 역시 1시간 미만이 66%에 달해 심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 전달의 기본인 글쓰기 시간이 부족한 것은 “중국의 교육 방식의 문제”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베이징,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30개 성시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초중생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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