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 시작되다가 점차적으로 호흡곤란으로 이어지며 심각한 경우 급성 호흡장애 증후군, 농독증 쇼크, 대사성 산중독 등이 나타난다"고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혔다.
일부 환자들은 발병 초기 증상이 경미해 발열현상이 없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발열, 무기력, 마른 기침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할 필요도 없다고 위생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만일 겨드랑이 체온이 37.3℃이상, 기침, 호흡 곤란 등 급성 호흡기 감염증상이 나타나고 우한 여행 또는 우한에 거주했거나 발병 2주전에 우한에서 온 고열환자를 만난 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밝했다.
윤가영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