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 우한 폐렴, 후난성 조류인플루인자에 이어 이번에는 쓰촨성 청두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새벽 0시 5분 쓰촨성 청두에서 진원거리가 21km의 5.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룽취안산(龙泉山) 단열대(断裂带)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1967년과 1969년에 지진이 발생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동안 해당 지진 피해지역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진으로 인해 5000여가구들이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사태를 겪었으나 현재는 이미 복구된 상태이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