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3월 9일 0시~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17명으로 모두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신규 의심환자는 36명에 그쳤다.
이날 퇴원 환자는 129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148명, 중증환자는 317명 감소했다.
이로써 9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의 확진자는 1만 7721명(이 중 중증환자는 479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만 754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5만 9897명, 누적 사망자는 3136명이다.
9일 하룻동안 발생한 해외 역유입환자는 2명(베이징 1명, 광동 1명) 추가되었고 9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69명까지 늘었다. 상하이의 경우 9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한편 중국 본토를 제외한 홍콩, 마카오, 타이완의 확진자수는 170명이다. 한국의 경우 9일 16시를 기준으로 확진자는 7478명이며 1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수는 53명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9일 18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172명으로 1만 명에 육박하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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