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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上海 우한 방문 사실 숨긴 확진자에 1년 3개월형 선고

[2020-03-17, 11:15:47]

중국은 지금… 2020년 3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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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국내 추가 확진자 1명…역유입 환자는 20명
16일 하룻동안 중국 내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가 1명에 그쳤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0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6일 0시-24시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명, 신규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1명만 우한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20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역유입’ 환자 입니다. 1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역유입 확진자는 총 143명까지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역유입 환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증상을 숨기는 행위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미국 집단 감염 회사 직원이었던 한 여성이 증상을 숨기고 가족과 함께 베이징으로 돌아와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 中 전기차 '비야디' 세계 최대 마스크 생산공장으로 변신
중국 최대의 전기 자동차 생산 기업인 비야디(比亚迪)가 이제는 세계 최대 마스크 공장이 되었다고 16일 텅쉰망(腾讯网)이 전했습니다. 지난 2월 8일 중국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가장 먼저 마스크와 소독젤 생산라인을 구축한 비야디는 2월 17일부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3월 12일 기준 비야디의 마스크 하루 생산량은 500만 장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1/4 정도이며 소독젤은 30만 병 생산 가능합니다. 16일부터 선전(深圳)시장에 약 1500만 장의 마스크를 2.5위안 정가로 판매합니다. 선전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판매를 늘리고 향후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3. 런던-상하이 항공권이 3000만원? 중국행 티켓 가격 천정부지
유럽 전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진자가 늘자 고국으로 돌아오려는 중국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6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18만 위안, 우리 돈으로 3200만원에 육박하는 런던-상하이 항공권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초고가 항공권은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난 항공 산하의 진루공무기(金鹿公务), 즉 전용기로 알려졌고 40개 좌석 전석이 매진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일반 항공기의 좌석 가격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고 이마저도 전부 최소 1~2차례 경유해야 하는 티켓입니다. 이에 중국 항공사인 국제항공과 지상항공(吉祥航空) 등은 밀라노-원저우, 상하이 푸동-헬싱키 노선 운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4. 上海 우한 방문 사실 숨긴 확진자에 1년 3개월형 선고
중국 상하이에서 위험지역 방문 사실을 숨겨 55명의 격리자를 만든 확진자에게 처음으로 실형을 선고했다고 16일 동방망(东方网)이 전했습니다. 상하이 진산구(金山)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1월 25일 우한에서 돌아온 뒤 5일 동안 기침,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병원 치료 및 공공장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 11명을 포함해 55명이 격리되었고 2월 13일 완치 판정을 받은 이 남성에게 상하이 당국은 ‘전염병 예방 방해죄’로 기소했습니다. 법원은 이 남성에게 징역 1년 3개월과 1년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5. 上海 14일 동안 추가 확진자 ‘0명’
중국 상하이가 14일 연속 현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정진(郑锦) 상하이 위건위(卫健委)대변인은 “지난 3월 3일부터 연속 14일 동안 상하이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역유입 된 환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상하이에서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명이고 이 중 17명이 해외에서 역유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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