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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中 유가 조정 안한다

[2020-04-01, 15:38:56]

지난달 31일 0시, 유가 조정기를 맞은 중국이 유가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 

이날 국가개혁위는 완성유 가격조정 주기인 3월 31일~4월 15일 현행 유가를 그대로 유지키로 하고 휘발유, 디젤유 가격에 대해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유가는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글로벌 유가의 변동에 따라 일정 주기마다 유가를 조정해왔으나 이번에는 조정없이 현상유지키로 했다.

  

이는 유가 관련 '관리방법'에 따른 것으로,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의 수입은 기업의 소득이 아닌, 국고에 귀속시켜 리스크 준비금으로 충당된다. 이 부분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 배기 감소, 석유 공급안전,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중국은 2016년 1월 13일부터 유가 조절 상/하한선을 정해놓았다. 상한선은 배럴당 130달러, 하한선은 배럴당 40달러로, 국제유가 시세가 상/하한선을 넘을 시에는 유가를 조정하지 않게 된다.

  

한편, 최근 WTI와 브론트 선물 가격은 모두 배럴당 2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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