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10] 上海에 부는 한류바람 韩风节 15일 개막

[2020-08-10, 11:33:22]

 

중국은 지금… 2020년 8월 10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에 부는 한류바람 韩风节 15일 개막
상하이에 부는 한류 바람 ‘한펑제(韩风节)’가 15일 개막합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상하이 한인타운 홍췐루에서 한달 간 한중우호 ‘한국문화제(한펑제)’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8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국문화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하이 교민 경제를 되살리고, 한국 문화와 기업․브랜드․제품을 중국인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한국문화제 한달 간 홍췐루 분수대와 징팅톈디(井亭天地) 주변에 주제관과 상설관을 설치하게 됩니다. ‘주제관’은 분수대 앞에 3개 부스가 설치되고, ‘상설관’은 주제관 뒤편으로 17개 부스, 징팅톈디 앞쪽 10개 부스가 마려됩니다.

 

 

 

2. 韓 10일부터 中 후베이 입국 제한 해제
한국 방역당국이 오는 10일부터 중국 후베이(湖北)성 지역 사람들에 대한 입국,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7일 중앙TV뉴스는 김강립 한국보건복지부 차관이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차관은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이 호전돼 최근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 지난 8월 5일부터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을 제기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후베이성 입국,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월 4일 0시를 기점으로 최근 14일간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3. 中 ‘진드기병’ 감염자 올해 누적 1500명, 사망 80명
진드기에 물려 감염돼 이른바 ‘진드기병’이라 불리는 신종 부니아바이러스(SFTS Virus)에 감염 사례가 지난달까지 중국에서만 1500명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80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7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 안후이, 저장, 산동 네 개 성(省)에서 발생한 부니아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총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중 장쑤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후이에도 올 여름 들어 2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산동 칭다오와 저장에도 각각 20명, 2명의 환자가 부니아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이중 최근 안후이에서 5명, 칭다오에서 4명이 사망했습니다.

 

 

 

4. 상하이, 반려견 유기 주인에 최초로 벌금형
상하이가 사상 처음으로 반려견을 유기한 주인에게 벌금을 물렸다고 8일 신문방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도로변에 쓰러져 있던 강아지 한마리가 배달기사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진찰 결과 자동차 사고로 추정되는 골반 골절이 있었고 나이가 든 노견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내장칩을 하고 있어 경찰이 그 주인에게 연락했으나 "18년동안 키우다가 이제는 늙고 병들어서 키울 생각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후 경찰 호출에도 불응하던 주인은 벌금 500위안(8만5천 원)과 반려견 등록증 말소, 앞으로 5년동안 반려견을 키울 수 없다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18년이나 키웠는데 어떻게 버릴 수 있냐"며 동물 유기에 대해 더욱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반응했습니다.

 

 

 

5. 사고차량에서 돼지고기 '와르르', 동네 주민 '우르르 '
지난 4일 장쑤성 옌청(盐城)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 피해 차량에서 쏟아진 돼지고기를 인근 주민들이 빼앗아 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0일 펑파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돼지고기 10톤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한대가 뒤에서 다른 화물차 한대가 들이받는 바람에 그대로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화물차에 싣고 있던 냉동 돼지고기는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박스가 터지면서 길바닥에 곳곳에 돼지고기가 나뒹굴자 인근 주민들은 자전거, 수레 등을 끌고 와서 돼지고기를 쓸어담기 시작했습니다. 운전기사가 말려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분실된 돼지고기는 7톤 가량으로, 약 28만 위안(4771만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보험사는 남은 3톤에 대해서만 보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