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14] 美제조기업, 중국 철수 압박에도 요지부동

[2020-09-14, 12:08:38]

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14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美제조기업, 중국 철수 압박에도 요지부동

트럼프정부의 자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철수 압박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를 비롯한 중국진출 미국제조기업들은 오히려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13일 참고소식망이 일본잡지 '닛케이아시아평론'의 보도를 인용, 전했습니다. 케이아시아평론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설비와 재료 및 의료 건강 분야의 대부분 회사들은 사실상 중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소비형 전자제품 생산활동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의 미국 회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하이미국상회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중국에 외주 또는 제조업에 종사 중인 200여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70.6%가 중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  틱톡 인수 실패...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미국 사업부 인수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4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트댄스로부터 탈락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것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 오라클은 바이트댄스의 투자사이기도 하다. 제너럴 애틀랜틱, 세콰이어 캐피탈과 함께 뒤늦게야 틱톡 인수전에 뛰어든 오라클은 자금력과 경험 등에서 모두 MS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틱톡을 손 안에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오라클측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3. 中 독감 접종 시기 당겨진다
예년보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평소에는 11월, 늦으면 12월이 돼서야 예방 접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9월부터 독감 예방 접종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들은 이미 접종 예약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중국은 9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중국 모든 시의 보건소에 백신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보건소는 예년에는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예약을 해야 하는 곳도 있으므로 접종 시기가 발표되면 서둘러 예약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中 OFO, 자전거는 사라졌는데 자동 결제는 계속…
한 때 중국 전역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공유 자전거들이 이제는 거리에서 자취를 감춘지 오래입니다. 특히 중국에서 공유 자전거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OFO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실상 사업을 철수한 것으로 보여지는 이 공유 자전거에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11일 북경일보에 따르면 OFO가 최근까지 매달 월정액이 자동으로 출금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OFO 사용자였던 저우(周)여사는 웨이신 연동 계좌에서 갑자기 52위안이 빠져 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확인한 결과 ofo 3개월 월정액권 가격이었습니다. 황급히 결제 문자에 쓰여진 전화번호로 전화했지만 결번이었고 웨이신 고객센터에 연결해 OFO 측과 연결을 요쳥했지만 지금까지 답변을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5. 上海 여행절, 유명 관광지 69곳 ‘반값’행사
상하이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상하이 여행 페스티벌이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고 해방일보가 전했습니다. 올해 페스티벌 기간에는 1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상하이 곳곳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상하이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상하이 여행 페스티벌의 가장 큰 행사인 관광지, 박물관 반값 행사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국경절 연휴 직전에 반값으로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에 반값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지 중 눈여겨 봐야 할 곳은 환러구(欢乐谷)를 포함해 마담투소 밀랍인형관, 중국 청나라 명작 홍루몽(红楼梦) 속 묘사를 그대로 만들어 낸 인공 고적지인 대관원(大观园) 등입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