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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中 하이난면세점 방문자 '블랙 리스트' 공개... 3년 이용 불가

[2020-09-25, 11:42:04]

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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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하이난면세점 방문자 '블랙 리스트' 공개... 3년 이용 불가

중국세관총서가 하이난면세점(海南免税店) 방문자 블랙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리스트에는 219명의 관광객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동안 하이난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24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또 면세 상품을 제한지역 밖으로 빼돌리려다가 적발된 364명에 대해서는 면세품을 휴대하고 하이난을 떠날 때까지 관리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219명 가운데서 일부는 면세품을 하이난성 내에서 이용하다가 적발됐고 일부는 면세품을 되팔아 부당이득을 챙기다가 적발됐습니다.


2. 中 미술대, 성폭행 피해는 예쁜 외모탓?
중국미술학원(中国美术学院)이 성폭행의 원인을 '여성들이 외모에 신경쓰고 행위가 경솔한 탓'이라는 황당한 내용을 2020년 '신입생 안전지식수칙'에 버젓이 써넣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수칙'은 '성폭행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학생 자신의 문제'라면서 '외모에 신경 쓰고 물질적인 향수만을 추구하며, 예쁘고 경솔한 행위, 나약하고 무력하며, 타인에 약점을 잡힐만한 비밀이 있으며, 외부와의 교류 부족 탓에 고립돼있으며, 의지력이 약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며, 자기보호의식이 부족한 탓'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학교측은 "여성비하 의도는 없으며 수칙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좀더 심사숙고했어야 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3. 中 수입 냉동식품 하역공, 코로나 감염
칭다오(青岛)에서 수입 냉동식품을 하역하는 일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5일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에 따르면, 칭다오시 당국이 항구 관련 회사 노동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과정에서 2명의 노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두명 모두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 두 남성은 지난 19일 해외에서 수입된 냉동 해산물을 하역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해당 해산물들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관련 당국은 냉동해산물에서 1440여개의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 중 일부 샘플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中 유명 주방세제, 세균수 기준치 초과
중국의 유명한 세제 브랜드인 바이마오(白猫)의 주방 세제에서 기준치 이상의 균락 수가 검출됐다고 23일 중국망이 보도했습니다. 균락(세균 집합체)은 식품의 청결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식품 생산과정이 적합한 위생조건 하에서 이뤄졌는지를 가늠합니다. 균락수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원인은 원재료의 오염 또는 생산공정에서 위생 여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포장용기의 소독, 포장밀봉, 운송중 오염 등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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