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10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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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도시별 종합경제경쟁력…상하이 3위, 1위는?
중국사회과학원과 경제일보가 발표한 중국 도시별 종합경제경쟁력 순위에서 선전이 1위를 차지했다고22일 경제일보(经济日报)가 전했습니다. 올해 종합경제경쟁력 순위에서 선전, 홍콩, 상하이는 5년 전과 같이 1~3위 자리를 지키고 베이징, 광저우, 쑤저우, 타이베이, 난징, 우한, 우시가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5년 전 18위에 그쳤던 항저우는 올해 7계단 상승한 11위까지 올라섰고 닝보우는 6계단 상승한 13위, 정저우는 5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광저우는 5년 전보다 1계단 하락한 5위에 그쳤고 마카오, 칭다오, 창샤의 종합 경제 경쟁력 역시 소폭 하락했고 중국 북방보다 남방 도시의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2. 中 전국 평균 신규 분양가 ‘1만元 시대’ 진입
22일 전담망(前瞻网)은 21일 이쥐(易居) 부동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국 신규 분양 주택의 평균 거래가가 연속 4개월째 평방미터당 1만 위안(170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신규 분양 주택의 월 평균 거래가는 순서대로 1만 113위안, 1만 263위안, 1만 540위안, 1만 191위안입니다. 올 1월부터 계산해 보면, 전국 평균 집값은 평방미터당 9989위안으로 1만 위안의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3. 中 축구 판정 논란…그 중심에 선 한국인 심판
22일 베이징 궈안(北京国安)과 산동루넝(山东鲁能)의 2차전 경기가 쑤저우(苏州)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이날 심판은 중국 축구협회에서 초빙한 김희곤 심판이 맡았다고 2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후반 1:1 상황에서 산동팀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에 의해 취소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골은 김희곤 주심이 아닌 VAR 심판 마닝(马宁)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를 뛰었던 산동 조선족 선수가 경기 후 VAR심판의 결정에 따라 골 유효력이 결정된 것 처럼 언급했고 누가 진정한 주심이냐며 이번 경기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4. 中 질병당국 전문가 “일반인, 백신 접종 서두를 필요 없다”
중국질병통제센터 전문가가 일반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됩니다. 2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중국질병통제센터 수석 유행병학 우쥔요우(吴尊友) 전문가가 21일 진행된 동남과학기술포럼에서 “중국 국내 상황을 보면 일반 국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기회는 매우 적다”며 “현재로선 백신 접종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야 할 대상은 방역 최전선 근무자들, 노년층과 기저질환자 등을 꼽았습니다.
5. 中 22일 해외 유입 환자 18명…절반이 상하이로 유입
2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2일 하룻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절반인 9명이 상하이로 유입 되었고 푸젠 7명, 충칭 2명입니다. 22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48명, 이 중 9명이 본토 확진자입니다. 현재까지 격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118명에 달하고 이날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1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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