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6일 하룻동안 전국 31개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상하이 3명, 산시(陕西) 3명, 허베이 2명, 쓰촨2명, 베이징 1명, 내멍구 1명, 헤이롱장 1명, 푸젠 1명, 산동 1명, 광동 1명이다.
이날 완치 환자는 17명이며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43명이다.
2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31개성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64명이며 이중 255명이 해외 유입이다. 여전히 밀접 접촉자 9485명은 격리 관찰 중이다.
한편 이날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5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 나머지 26명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카슈가르(喀什, 카스)에서 발생했다. 모두 이전에 집단으로 발생한 무증상감염자들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격리 해제된 무증상자는 17명이며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570명에 달한다.
또한 26일 24시를 기준으로 신장 지역의 본토 확진자는 0명이지만 무증상 감염자는 총 164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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