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된 ‘솽11’ 쇼핑축제에서 렌샹(联想)이 또 한번 중국시장에서의 확고 부동한 지위를 뽐냈다.
이날 쇼핑축제 시작 2분만에 1억 5000만위안의 매출을 올린 렌샹은 그후 1시간만에는 13억위안이라는 매출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하루동안 렌샹의 매출은 23억 위안에 이르렀다고 2일 대중망(大众网)이 전했다.
특히 징둥(京东)의 pc/디지털 제품 파트에서는 컴퓨터, 게임기, 노트북 등을 비롯한 8개 분야에서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중망은 렌샹이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타깃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pc의 경우, 비즈니스, 게임 등 서로 다른 타깃의 서로 다른 수요를 감안해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을 파고 들었다.
온라인수업을 듣고 평소 공부 관련 대용량 프로그램들을 대량 사용하는 학생용 컴퓨터는 그에 맞는 속도와 해상도를 자랑하는 제품들로 승부를 걸었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많이 선택하게 되는 노트북의 경우에는 성능, 외관, 무게 등에서 모두 새로운 시도를 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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