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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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上海 앞으로 ‘미 검증’ 매물 부동산에서 판매 못한다
앞으로 상하이가 기존 주택(存量房)에 대한 매매 규정을 강화합니다. 26일 동방망에 따르면 , 상하이는 앞으로 부동산 중개 기관은 매장이나 온라인 등 각종 판매 채널에서 판매 예정인 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를 검증했다는 QR코드를 게재해야 한다고 정했습니다. 매물의 공급원 검증이란 부동산 권리인이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판매를 위탁 하기 전 중개 사무소가 해당 매물 거래 계약서를 온라인 자료 시스템에 제출해 검증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상하이시 부동산 거래 센터는 부동산 등기 시스템과 온라인 자료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해 해당 매물 정보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 상하이 5개 신도시 건설
상하이가 '14.5기간( 2021~2025) 5개의 신도시(五个新城)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6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향후 5년동안 자딩(嘉定), 칭푸(青浦), 숭장(松江), 펑시엔(奉贤), 난후이(南汇) 등 신도시를 건설하게 됩니다. 아울러 '5대 경제(五型经济)' 발전을 촉진하여 상하이를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디지털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5대 경제'는 혁신형경제(创新型经济), 서비스형경제(服务型经济), 개방형경제(开放型经济), 총본부형경제(总部型经济), 데이터형경제(流量型经济)를 뜻합니다.
3. 中 초등학교 문방구서 전자담배 판매 논란
중국의 한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버젓이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고작 20위안, 우리 돈으로 3500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들이 쉽게 구매하고 있습니다. 26일 펑파이신문은 허난성의 웨이후이시(卫辉)의 한 초등학교 앞 문방구 두 곳에서 전자담배를 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학부모들의 제보로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었고 심지어 한 반에 10여 명의 학생들이 이미 전자담배를 구매해 소지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해당 초등학교 측에서도 이번 사건을 조사 중에 있으며 문제가 된 문방구들은 이미 폐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4. 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명... 본토 3명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난 가운데 본토 확진환자가 3명으로 확인됐다고 30일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29일 기준, 해외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이 가운데서 상하이 5명, 산동 5명, 쓰촨성 3명, 산시(山西) 1명, 광동 1명입니다. 그리고 본토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전원 네이멍구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홍콩에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며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홍콩 위생당국에 따르면 29일 기준 하루동안 115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 4차 확산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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