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1년 2월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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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푸동신구 1명 확진... 中 신규 확진 20명
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4일 하루 동안 중국 31개 성에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20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헤이롱장성 5명과 상하이 1명이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28명으로 이 중 23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이틀 연속 본토 확진자가 나타난 상하이에서는 이날도 푸동신구에서 1명이 추가되었다. 기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밀접 접촉자 3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한편 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고위험 지역은 10곳, 중등 위험지역은 55개가 되었습니다.
2. 上海 춘절 기간 시내 방역 강화
5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상하이시 민정국 정췬(曾群) 부국장은 상하이 시내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정 부국장이 강조한 시내 방역 조치는 총 5가지 입니다. ▷ 상하이 전역의 샤오취(小区)마다 출입 관리를 강화 ▷단지별 공공활동 장소 관리를 강화 ▷농촌 지역의 경조사는 대외 개방 금지 ▷샤오취의 복도, 엘리베이터, 출입문, 쓰레기 처리장, 쓰레기통 등에 대한 소독 강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기침 시 입 가리기, 창문 열기 등 5대 원칙 강화 등입니다.
3. 상하이서 고향 갔다 28일 격리…과잉 방역 논란
4일 서안상보사(西安商报社)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상하이 바오산구에서 고향인 후베이성 징먼(荆门)시로 돌아간 뒤 부당한 격리 요구를 받았다고 토로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핵산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고향 집으로 돌아갔지만 커뮤니티에서는 14일간 호텔 집중 격리를 요구했습니다. 호텔 격리가 끝난 뒤 또 다시 14일 자가격리를 요청 받아 무려 28일동안 격리되었습니다. 현지에서는 방역 지침을 따랐을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누리꾼 사이에서는 “중등 위험지역도 아닌데 28일은 너무했다”와 “이런 시국에 고향을 왜 가냐” 등의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4. 2021년 춘절 앞두고 중국인들이 쟁인다는 이것은?
4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3일 타오바오(淘宝)에서 발표한 ‘신축년 춘절 10대 인기 상품’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다름 아닌 가정용 마작기였습니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마작기 판매가 폭발적으로 일어났고 하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30%나 증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판매 증가로 전국 300여 개의 마작기 생산기업인 이미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충칭사람이 가장 많이 구매했고 최근에는 광동, 광시나 저장성에서도 구매가 늘고 있다. 이 외에도 해바라기씨,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 등 전통 주전부리 ‘3대장’과 함께 체리, 우렁이 가루, 인스턴트 1인 훠궈 등도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5. 글로벌 화장품 '에스티로더' 上海에 연구센터 설립
4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에스티로더 혁신 연구개발(중국) 유한회사가 설립한 뒤 상하이에 혁신 연구센터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11월 이미 상하이 민항구 차오허징(漕河泾) 산업단지 입주를 확정 지었고 총 투자금액 3500만 달러로 2022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 시세이도와 프랑스 클라란스 모두 상하이에서 연구 개발 센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상하이 진출은 상하이 현지의 우수한 사업 환경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0년 상하이에 새로 지사를 설립한 기업 51곳, 외자 연구 센터는 20곳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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