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3.5] 리커창 “올해 성장률 목표 6% 이상”

[2021-03-05, 11:26:21]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5일 (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리커창 “올해 성장률 목표 6% 이상”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6%로 잡았습니다. 5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제 13기 4차회의 개막식에서 리커창(李克强) 국무총리가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현재 중국은 여러 위험성에 직면해 있지만 장기적으로 양호한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며 경제 회복을 자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 신규 일자리 1100만 개 창출, 도시 조사 실업률 목표치도 지난에 6%에서 낮아진 약 5.5%로 잡았고, 소비자 물가 목표 상승률은 3%로 지난해 3.5%보다 0.5포인트 낮췄습니다. 

 

2. 상하이 올해 공원 120곳 증설…삼림 면적 더 넓힌다
상하이 정부가 ‘공원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삼림 면적을 5만 무(亩, 666㎡) 확대하고 공원 120곳을 추가 증설할 방침입니다.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시는 누적 면적 9만 무의 삼림을 조성해 삼림 비중을 18.5%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십사∙오(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이 시작되는 해로 상하이 ‘공원 도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올해 상하이시는 환경생태공원벨트 조성, 삼림 면적 5000만 무 확대, 신규 녹지 1000ha 확장, 그린웨이(绿道) 200km, 입체 녹지화 40만㎡ 증설, 각종 공원 120개 증설, 제10회 중국 꽃 박람회 유치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3. 中 ‘양회’ 대표위원 5000여 명 전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4일 오후 개막한 중국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참석 대표, 위원 5000여 명이 모두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대표이자 국약그룹 국약홀딩스 당서기 겸 회장 위칭밍(于清明)이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올해 양회 대표와 위원 5000여 명 모두가 국약그룹의 중국 바이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약 백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국약그룹 백신은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긴급 사용되어 현재까지 6000만 명에게 접종됐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위 회장은 밝혔습니다. 

 

4. 씨트립, 적자 32억 위안에도 3년 연속 '세계 1위'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携程)이 3,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테크웹(Tech Web)은 4일 씨트립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및 전년도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씨트립 GMV(Gross Merchandise Volume)가 3950억 위안(68조 6100억원)으로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 2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 흑자 전환했고 4분기 영업 이익률은 10%로 전세계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관광 연구원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백신 접종 대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중국인들의 여행 의향은 85% 이상, 이에 따라 오는 3분기부터는 홍콩, 마카오 지역과 비즈니스 관광 두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中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본토 확진자는 18일째 0명입니다. 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4일 하루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입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했고 상하이 6명, 텐진 1명, 후난 1명, 광동 1명입니다. 4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치료중인 환자는 178명으로 이 중 본토 확진자는 이제 11명 남았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며 255명의 무증상자가 의학 관찰 중입니다.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