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는 3800만원 수준
화웨이(华为)의 첫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중에 공개되었다.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당일 열린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화웨이의 자동차 브랜드인 화웨이즈쉔(华为智选)이 공개되었다. 직접 자동차를 만들지 않겠다던 화웨이가 선택한 협력사는 시리즈(seres)라는 중국 전기차였고 이번에 화웨이의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은 사이리스(塞力斯) SF5였다. SF5는 화웨이의 DriveOne 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로 전기차 모드에서만 150km를 연속으로 주행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시내 주행은 문제없다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HiCar 솔루션을 탑재해 화웨이의 모바일 생태계를 차량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화웨이 시스템을 탑재한 SF5 4륜 구동은 24만 6800위안, 2륜 구동은 21만 6800위안 선이다.
화웨이의 SF5는 상하이에 위치한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1일부터 정식으로 판매한다. 상하이 난징동루에 위치한 화웨이 스토어는 지난 해 6월 문을 연 곳으로 매장 면적만 5000평방미터로 전세계 최대규모의 화웨이 매장이다. 현재는 화웨이 매장과 사이리스 매장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5월부터 인도 받을 수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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