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루커우(禄口)공항 관련 확진자수가 17명으로 늘었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7월 211일부터 난징시 장닝취 4개 지역이 저위험 지역에서 중등 위험 지역으로 격상되었다. 장닝취 지역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원 핵산 검사에 나선 상태다.
20일 난징시의 보고에 따르면 루커우국제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핵산 검사 중 양성 반응이 9개가 나왔다. 21일 오후 1시를 난징시는 루커우 공항발 감염에 대한 최신 상황을 브리핑했다.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재 검사와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오전에 발표한 9명에서 6명이 늘어난 총 17명의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모두 난징공항에서 환경 미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미 발표한 9명의 확진자 중 4명은 경증, 5명은 보통형이었다. 5명은 무증상 감염자였고 나머지 3명의 양성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7월 21일 새벽 5시를 기점으로 양성자들과 접촉한 157명을 추적했고 다른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도 계속 역학 조사 중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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