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에 이어 상하이에서 멀지 않은 난징시에서까지 본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상하이 질병 관리 센터에서도 전국 위험지역에서 유입되는 사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21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시는 국내 중고 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유입되는 인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고위험지역에서 상하이로 진입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14일 집중 격리 관찰하고 2차례 핵산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중등 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유입되는 경우에는 14일 동안 엄격하게 사회 건강 관리와 핵산 검사 2차례를 통과해야 한다.
이외에도 중고등위험 지역을 경유한 뒤 상하이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경우 빠르면 상하이 도착 후 12시간 이내에 해당 거주지 자치위원회(또는 투숙 호텔)에 보고해야 한다.
상하이시는 상하이시민들에게 되도록이면 국내 중고등 위험 지역 방문 자제를 요구했고 되도록 해외 출국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일 현재 중국에서 중고등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7곳이다.
고위험지역 1곳
云南省瑞丽市姐告国门社区
중위험지역 6곳
윈난성(云南)
陇川县章凤镇迭撒村拉影村民小组
瑞丽市弄岛镇雷允村委会雷允村民小组
장쑤성 난징시(江苏南京)
江宁区禄口街道谢村社区
白云路社区
石埝村
溧水区石湫街道九塘行政村毛家圩自然村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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