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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장자제, 30일부터 관광지 모두 폐쇄…현지 여행사 직원도 ‘확진’

[2021-07-30, 11:18:13]

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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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자제, 30일부터 관광지 모두 폐쇄…현지 여행사 직원도 ‘확진’
후난성 장자제(张家界) 공연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현지 당국이 모든 관광지 폐쇄라는 초강수를 두며 감염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30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29일 저녁 후난성 장자제시 정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30일 오전부터 장자제 시내의 모든 관광지를 폐쇄하고 현재 장자제에 머물고 있는 1만 2000명의 관광객도 돌아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29일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이 중 21명이 본토 확진자입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25명으로 본토는 장쑤성 4명, 후난성 4명입니다. 게다가 이날 확인된 본토 확진자 1명이 장자제 현지 여행사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17시를 기준으로 전국 위험지역은 38곳으로 전날보다 14곳 줄었습니다.

 

2. 상하이, 국내 중∙고위험 유입인원 관리 강화
29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국내 중∙고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유입된 인원에 대한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된 규정에 따르면 ▷ 중∙고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모든 인원(경유 포함)은 반드시 도착 후 12시간 내 신고 ▷고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모든 인원(경유 포함)은 14일 집중 격리와 두 번의 코로나19 핵산 검사▷국내 중등위험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모든 인원(경유 포함)은 14일 엄격한 지역사회(社区)건강 관찰과 두 번의 코로나19 핵산 검사 등입니다.

 

3. 中 장쑤성 월 최저임금 2280위안으로 인상
1인당 GDP, 지역 발전 및 민생지수(DLI) 전국 1위 성(省)인 장쑤성의 최저임금이 인상됐습니다. 29일 전첨망(前瞻网)에 따르면, 장쑤성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성 내 모든 지역의 최저임금 기준을 난징, 우시, 창저우, 쑤저우 등 1류(类) 지역의 경우 월 2280위안, 시간당 22위안 인상합니다. 쉬저우, 난통 등 2류 지역은 월 2070위안, 시간당 20위안으로 인상되며 나머지 3류 지역은 월 1840위안, 시간당 18위안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한편, 2021년 6월 기준, 월 최저임금 기준이 2000위안을 넘어선 지역은 상하이, 베이징, 광동, 톈진, 장쑤, 저장 등 6곳입니다. 이중 상하이의 최저임금 기준이 2590위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4. 中 보습학원 규제 이어 공립교사 개인과외 집중 단속
29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초∙중∙고교 교사의 유상 보충수업 실시 및 선물∙금품 수수 문제에 대한 집중 단속 작업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통지’는 집중 단속 기간을 9개월로 정하고 각 지방 정부에게 자체 조사하여 초∙중∙고교 교사가 학교 밖에서 보습 기관을 조직해 운영하는 행위, 보습학원 강사를 겸직하는 행위, 학부모와 이익을 교환하는 행위 등의 적발 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습학원이 국가법정공휴일 및 방학 등을 이용해 학과 수업을 조직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온라인 보습학원이 사진을 찍어 문제의 답안을 찾는 어플리케이션(拍照搜题) 제공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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