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냉동 생새우와 한국 및 러시아의 냉동 대구의 외포장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중국 해관총서는 수입 신고 접수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앙스뉴스(央视新闻)을 비롯한 현지 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인도에서 수입된 냉동 남미 흰새우(냉동 생새우)의 1배치의 2개 외포장 샘플에서 코로나19 핵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의 공고 2020년 제103호의 규정에 따라, 전국 해관은 즉시 인도 수산품 제조기업 M/s Milesh Marine Exports Pvt. Ltd(등록번호 1862)의 제품 수입 신고 접수를 1주간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의 제조 기업에서 수입된 냉동 대구 2배치의 2개 외포장 샘플에서도 코로나19 핵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의 공고 2020년 제103호의 규정에 따라, 전국 해관은 즉시 한국 제조업체 사조 씨푸드(SAJO SEAFOOD, 등록번호 KP-154)의 제품 수입 신고를 2주간 중단하고, 러시아 제조업체 Tongchi International Co., Ltd(등록번호 CH-889)의 제품 수입 신고도 2주간 중단한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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