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상하이 교민 76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1일 인팅루 한식당에서 교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이재명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우리들의 모든 지지와 응원을 보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대통령 경선 이재명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지역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3.8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 지역경선 득표 순위는 2위 이낙연 후보(28.14%) 3위 추미애 후보, 4위 김두관 후보, 5위 박용진 후보 순이다. 4위를 달리던 정세균 후보는 지난 13일 지역 경선 후보를 사퇴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는 내년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재외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신고는 내달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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