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29] 광저우∙선전, 올해 국경절 조명쇼 없다… 상하이는?

[2021-09-29, 12:41:02]

중국은 지금… 2021년 9월 29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광저우∙선전, 올해 국경절 조명쇼 없다… 상하이는?

28일 광저우시 주택건축국에서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별도의 조명쇼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고 29일 신랑신문(新浪新闻)이 전했습니다. 광저우시와 마찬가지로 선전시 역시 국경절 맞이 조명쇼는 생략하고 기존의 야경 조명도 점등 시간을 30분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도시 모두 주중에는 야경 조명을 켜지 않고 주말에만 점등하는 방식으로 전기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시의 경우 아직까지 국경절 기간동안의 와이탄 조명쇼와 관련한 계획은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2. 中 확진자 키우던 고양이 3마리 코로나19 감염…모두 안락사 처리
중국 하얼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중국 관련 규정에 따라 이들 고양이는 모두 안락사 처리됐습니다. 28일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하얼빈 난강(南岗)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류(刘) 씨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셔취(社区, 지역 커뮤니티)로부터 자택에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셔취의 안락사 동의서에 류씨는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동물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 경로, 배출 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결국 관련 법류에 따라 안락사 처리 되었습니다. 현행 중국 전염병 방지법 제 42조에 따르면 전염병이 발생 시, 예방, 통제 계획에 따라 예방 및 치료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감염된 야생동물, 가금류를 살처분하거나 통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3. 中 최악의 전력난에 ‘초 사재기’ 대란…판매량 10배 폭증
9월 중순 이후 중국 다수 지역의 전기 사용이 중단되면서 전력난이 가장 심각한 동북3성을 중심으로 ‘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동북 지역의 갑작스러운 정전 소식에 주민들이 인근 상점, 대형 마트 등에서 초를 대량구매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정전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초 사재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초 판매 업체에도 주문량이 크게 늘어 재고가 거의 소진되었고 주문자 대다수가 동북 3성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생체실험한 日 ‘731부대’ 스티커 차에 붙인 中 남성…결국 구속
27일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중국 난통(南通)시에서 한 남성이 온라인으로 일장기와 ‘필승, 일본 731부대’라는 스티커를 구매해 차량 후방 유리에 붙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하얼빈시에서 마루타 생체실험을 벌인 일본의 세균전 부대를 뜻하는 것으로 당시 중국인 1467명이 희생되었습니다. 남성의 차량을 보고 논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중국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행정구류 15일의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5. '알리바바' 자사 앱에 '위챗페이' 연결
이달 초 중국 공신부(工信部)는 17일부터 각 플랫폼은 표준에 따라 링크 차단을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한 결과 알리바바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위챗페이(微信支付) 결제 수단을 연계했다고 28일 콰이커지(快科技)가 보도했습니다. 알리바바 산하의 어러머(饿了么), 요쿠(优酷), 다마이(大麦), 카오라하이거우(考拉海购), 수치(书旗) 등의 앱에 위챗페이 결제가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타오터(淘特), 시엔위(闲鱼), 허마(盒马) 등도 위챗페이 연결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앱이 상호 연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6. 中 매체 “석탄수급 단기간 해결 불가, 올 겨울도 심각할 것”
27일 재신망(财新网)은 이번 전력난의 원인으로 석탄 부족과 높은 석탄 가격을 지목하면서 이는 단기간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올 겨울까지 석탄 수급 상황이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전력난은 높은 석탄 가격, 자원 공급 부족, 화력 발전소의 전력 생산 의지 부족 등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석탄 재고량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월대비 9% 감소했고 가용일수는 9.3일로 지난달보다 0.9일 단축되었습니다. 반대로 석탄 가격 계속 상승해 지난 9월까지 올해만 46.22%가 상승했지만 대형 석탄 기업들의 중장기 계약 실행률이 낮아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SHAMP 10월 추천도서 hot 2021.10.0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증광현문김..
  • 국경절 꼭 가야 하는 상하이 인근 이국적 호텔 hot 2021.09.30
    국경절 꼭 가야 하는 상하이 인근 이국적 호텔 추석(중추절) 연휴를 보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국경절 연휴다. 예전처럼 거창한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
  • 상하이, 주사 맞지않고 코에 뿌리는 독감 백신 출시 hot 2021.09.29
    상하이가 주사기로 주입하지 않고 코에 뿌리기만 해도 접종이 완료되는 독감 백신을 출시했다.28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 출시된 스프레이 독..
  • 교육은 누구의 것인가? 2021.09.29
    칸 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의 교육이념‘살만 칸(Salman Khan)’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았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할 것이다. 혹자는 인도..
  • 광저우∙선전, 올해 국경절 조명쇼 없다… 상하이는? hot 2021.09.29
    광저우∙선전, 올해 국경절 조명쇼 없다…상하이는? 국경절 연휴의 가장 큰 볼거리였던 대규모 공연쇼가 올해는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전기 절약을 이유로 조명쇼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