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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마을, 상하이서 세계로 전파

[2021-11-08, 05:58:18] 상하이저널
상하이 문화관광국제포럼서 한국 감천마을 성공사례 발표
중국문화부와 일본, 아르헨티나 등 재중 외국영사 등 100여 명 참석

한국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감천마을의 성공적 도시재생 사례가 코로나19속에서도 세계에 알려졌다. 지난 11월 6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1년 문화관광국제협력포럼에서 부산시 상하이대표처는 한국을 대표하여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도시재생 과정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문화부 등 중국정부관계자와 일본,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국가의 재중 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겸해 이번 발표를 통해 중국과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에도 부산 감천마을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문화산업으로 인한 낙후지역의 성공사례에 대한 가치공유를 주제로 했다. 부산시의 상하이무역사무소 박민규 소장은 본 포럼에서 감천문화마을의 역사와 홍보영상, 노후된 마을의 다시 살리기 위한 민과 관, 전문가 그룹의 협력 등에 대하여 약 15분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본 포럼에서는 일본의 유명한 축제인 트리엔날레 축제와 중국 네이멍구의 아르산시 등의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인구 3만 명에서 1만명으로 줄어들며 산업화와 더불어 발전한 주변지역과 달리 부산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이었다. 그러나 특유의 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지역적 특색에 민관의 협력으로 문화예술산업을 추진해 한국의 산토리니와 맞추픽추로 불리우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부산 감천마을 소개한 부산상하이무역사무소 박민규 소장은 “한국의 산토리니와 맞추픽추로 불리우는 감천문화 마을을 세계에 알리고 또 도시재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부터 기대되는 중국관광객 증가에 대비하며 지난달에는 계림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하여 부산관광 홍보 결과 주최측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내 한국과 부산 홍보에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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