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2021년 26조 외자 유치…역대 최고

[2022-01-12, 23:15:47]

코로나 펜데믹으로 고통받던 2021년에도 상하이에는 투자가 집중되었다.


1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상하이시 상무부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2021년 상하이에 투자된 외국자본은 225억 5100만 달러(약 26조 8920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상하이에 신설된 외국계 기업은 6708개로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했다. 이로 인해 유치한 외국 자본은 603억 9100만 달러로 16.9% 증가했다. 투자회사, 지역 본사, 지분투자형 서비스 기업으로 인해 조달된 자금은 76억 400만 달러로 38% 늘었다. 정보 서비스, 연구와 기술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첨단 기술 서비스 관련 외국 자본은 65억 6900만 달러로 지난 해 보다 11% 늘었다.


2021년 상하이에 새로 둥지를 튼 외국계 기업 지역 본사는 60개, 외국계 연구 센터 25개로 2021년 말 기준 상하이 내의 외국계 기업 지역 본사는 831개, 외국계 연구 센터는 506개로 늘었다.


외국계 기업의 ‘상하이 러시’에는 빠른 행정 처리가 한몫 했다. 실제로 일본 메이지그룹의 경우 상하이 송장(松江) 아이스크림 공장 신축 허가가 약 1개월 만에 진행된 것이 가장 큰 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주이(诸旖) 부주임은 “새해에도 상하이시는 대외 개방에 박차를 가해 푸동 고품격 개혁 개방, 홍차오 국제 개방 허브, 서비스업 개혁 개방 등을 통해 외국계 투자기업을 위해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