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IMF, 올해 중국 경제 4.8% 성장 전망

[2022-01-26, 11:52:41]
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4.8%와 5.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화사는 IMF가 2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4.4% 성장할 것이며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5%P 낮춘 것이라고 전했다. 

IMF는 올해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기존 전망치보다 취약해졌다고 판단했다. 오미크론의 확산이 글로벌 경제체제의 인력 이동 제한조치 재개와 에너지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중단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고 광범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만일 경제 성장을 지연하는 요인이 올해 하반기부터 차츰 소실하면, 2023년 글로벌 경제는 3.8%가량 성장할 것이며,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0.2%P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진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는 3.9%로 기존 전망치보다 0.6%P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기존보다 0.4%P 높은 2.6%로 내다봤다.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는 4.8%로 기존보다 0.3%P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기존보다 0.1%P 높은 4.7%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4%와 2.6% 성장하고, 유로존 지역은 각각 3.9%와 2.5%, 중국은 각각 4.8%와 5.2%로 전망했다.

IMF는 글로벌 경제성장이 하방 리스크에 직면했고, 선진국의 금리인상이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의 자본 이동, 통화 및 재정, 채무 등의 방면에서 리스크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 백신 접종과 검사, 치료법 접근을 보장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조언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