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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상하이-쑤저우 교통 운행 잠정 중단

[2022-02-16, 10:58:41]

 

쑤저우(苏州)에서 본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위험지역이 증가하고 있어 15일 0시를 기점으로 쑤저우시로 향하는 고속도로 15개 입구를 봉쇄한다고 16일 상하이시 교통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원칙적으로는 시외로 운행하는 여객 셔틀버스나 렌터카, 시외버스 등도 운행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최대한 운행을 중단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운행을 해야할 경우 반드시 방역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승객에 대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과, 건강코드 스캔 등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또한 상하이 지하철은 11호선 쿤산(昆山) 노선의 자오펑루(兆丰路), 광밍루(光明路), 화차오(华侨) 등 3개 역은 2월 14일 12시를 기점으로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자딩7번b, 자딩59번, 자딩 60번 등 3개 시내버스는 단축 운영하고 자딩-타이창(太仓)을 오가는 자타이노선(嘉太)은 전면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2월 15일 쑤저우에서는 본토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되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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