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평균 기대수명 84.11세... 전국 평균보다 6세 높아

[2022-02-17, 03:55:02]

상하이 시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84세를 넘어섰다.


16일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2022년 상하이시 위생건강사업회의에서 2021년 상하이의 주요 건강 지표가 이전보다 개선되었음을 알렸다. 상하이시 시민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84.11세, 영아 사망률은 2.30‰, 임산부 사망률은 10만 명 중 1.6명이었다. 모든 수치가 중국에서 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인 2020년 상하이 시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83.67세로 1년 만에 0.44세가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난 데에는 상하이의 수준 높은 의료 수준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시에서 계약된 패밀리닥터(홈닥터)는 8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상하이는 의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어 현재 온라인 병원은 76곳으로 늘었다. 또한 건강 서비스 공급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시범형 커뮤니티 회복 센터 46개를 설립했고 노년층을 위한 의료 기관 534곳을 설립했다.


상하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5%를 넘어섰다. 2022년 2월 15일을 기준으로 상하이시의 백신 누적 접종량은 5549만 회,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2242만 명에 달한다. 전체 상하이 인구의 95.1%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이 중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은 1063만 명이다. 상하이시 질병센터의 신축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이 곳이 완공되면 검사 가능한 항목이 1700개로 늘어난다. 또한 핵산 검사 능력은 하루 95.1만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월 10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인구의 기대 수명은 78.3세다. 상하이의 기대 수명이 전국 평균보다 6세 정도 높은 셈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