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디즈니 ‘봉쇄 끝’ 10일부터 부분 개장

[2022-06-09, 14:44:02]
두 달여 간의 오랜 봉쇄 끝에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일부 구역의 운영을 재개한다.

9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는 10일부터 싱위안(星愿)공원, 디즈니월드 스토어, 란톈다다오(蓝天大道)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디즈니타운, 리조트 내 호텔은 폐쇄 상태를 유지하며 재개장 시기는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재개방 기간 동안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 지역은 인원 제한, 운영 시간 단축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재개방이 확정된 곳의 운영 시간은 각각 싱위안공원 9:00~17:00, 디즈니월드 스토어 9:00~19:00, 란톈다다오 8:00~19:00, 디즈니 미니밴, 관광버스 주차장 8:00~20:00이다.

디즈니 미니밴, 관광버스 주차장은 디즈니랜드 개장 전까지 주차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에는 매일 회당 30위안, 주말 및 공휴일은 매일 회당 50위안을 지불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무제한 다이아몬드카드(无限钻石卡) 회원의 지정 주차공간 혜택은 적용되지 않으며 디즈니타운 주차장은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싱위안공원, 디즈니월드 스토어, 란텐다다오 등에 입장하는 고객은 반드시 수이선마 그린코드 및 72시간 내(검체 채취 시간 기준)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때, 음성 결과가 나오지 않고 24시간 내 핵산검사를 한 내역만 있는 고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통청(同程)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부분 재개장 소식이 발표된 지 1시간 만에 해당 플랫폼의 ‘상하이 디즈니’ 관련 검색량은 전날보다 87% 급증했다. 

이달 들어 통청 플랫폼의 상하이 디즈니 관련 검색 수는 전월보다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시기, 예약 루트 등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통청여행연구원은 “전염병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6월 말부터 8월까지 국내 각 도시 테마파크에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3.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4.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5.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6.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7.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8.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9.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10.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대학 진학을 축하..

경제

  1.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2.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3.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4.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5.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6.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7.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8.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9.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10. 中 자동차 기업 춘절 전 ‘보조금’..

사회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3.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4.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5.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6.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7.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10.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3.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5.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