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8]알리바바, 코로나 봉쇄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 반토막

[2022-08-08, 16:02:03]
중국은 지금… 2022년 8월 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알리바바, 코로나 봉쇄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 반토막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지난 해보다 순이익이 50% 감소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일 펑파이신문은 알리바바의 2022년 회계연도 1분기(4월-6월)매출은 2055억 5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09%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았지만, 순이익은 227억 3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0%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나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76억 8500만 위안이 된 덕분에 분기 매출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중국 사업 매출은 1419억 3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했고, 타오바오와 텐마오 등 온라인 매출(GMV)은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전염병이 계속 반복적으로 유행하고 봉쇄가 이어지면서 4~5월 공급 유통망이 중단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2. 上海 낮 최고기온 40.2도… 벌써 올 여름 4번째
상하이의 기온이 연일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또 다시 공식 기록으로 40도를 넘었습니다. 5일 펑파이신문은 상하이 기상청이 오후 2시 20분 경 쉬자후이역의 낮 최고 기온 40.2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 10일, 13일, 14일 그리고 오늘 8월 5일을 포함해 총 4번이나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습니다. 상하이는 기상청 기록 측정(187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낮 최고 기온 40도 이상이 총 18일이었습니다. 1934년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2000년도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2009년 하루, 2010년 하루, 2013년 5일, 2017년 3일이었고 아직 여름이 다 지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는 이미 4번이 넘어선 상태입니다.

3. 中 시장에 돌아온 외국인, 상반기 195조원 순유입
올해 상반기 중국에 대한 직접 투자 규모는 1496억달러(한화 195조원)가 순유입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의 5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691억달러(한화 220조원)로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1.9%로 적정 균형 구간에 머물렀고,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는 1496억달러(한화 195조원) 순유입됐습니다. 왕춘잉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겸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의 국제수지 상황은 1) 화물 무역 흑자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고, 2) 상반기 서비스 무역적자 규모는 37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며, 3) 상반기 직접투자 규모는 749억달러가 순유입됐다고 전했습니다. 

4. 중국 게임업체 동남아에 ‘금’캐러 간다
동남아 시장이 라이브 커머스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게임업체들이 몰리고 있다고 환구망은 5일 전했습니다. 게임 시장 분석업체 뉴주프로(Newzoo Pro)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동남아시아의 e스포츠 시청자는 3000만 명에 육박해 전년 대비 22% 성장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 동남아 네티즌 중 절반이 넘는 사람이 게임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했으며, 이 중 59%가 게임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뉴주프로는 밝혔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어맥스(PayerMax) 연구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만 소셜+라이브 카테고리 상품의 2021년 전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8억6000만달러로 이 중 70%가 중국계 회사입니다. 동남아는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5. 中 코로나19 본토 감염 324+483
7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80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324명, 해외 유입은 56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560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483명, 해외 유입은 77명입니다. 본토 확진자 324명은 각각 하이난 259명, 광동 37명, 네이멍구 12명, 저장 4명, 후난 3명, 베이징 2명, 허베이 2명, 광시 2명, 후베이 1명, 충칭 1명, 쓰촨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완치·퇴원자는 119명, 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2명입니다. 7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2270명(중증 환자 2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2만3770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3명1266명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