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24]ANTA, 2022 상반기 중국 시장 최대 스포츠 브랜드 되다

[2022-08-24, 12:55:08]
중국은 지금… 2022년 8월 24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쿤산-상하이 ‘고속철’ 출근하는 회사원, 누리꾼들의 의외의 반응은?
최근 한 회사원이 장쑤성 쿤산(昆山)에서 상하이로 매일 출근하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상하이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장쑤성 쿤산(昆山)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했습니다. 출근시간 그녀는 집에서 6분 도보로 고속철 역에 도착, 고속철로 17분, 또 다시 상하이 지하철로 20분을 가면 회사 근처 지하철 역에 도착한다. 그리고 도보로 8분을 걸어가면 회사에 도착한다. 출근에 걸린 시간은 총 50분으로 상하이에 살고 있는 다른 동료보다도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한달 고속철에 약 1000위안의 비용이 듭니다. 당초 이 영상은 중국철도에서 상하이-쿤산의 고속철 개통의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지만, 누리꾼들은 “출퇴근 시간만 2시간”, “살기 위한 차선일 뿐”, “고속철 시간에 맞추려면 야근 없는 직업만 가능하다”는 등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 ANTA, 2022 상반기 중국 시장 최대 스포츠 브랜드 되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그룹(安踏集团, ANTA)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59억 65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다양화, 글로벌화 전략이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여러 국가 대표팀의 공식 협찬사를 맡으며 관련 수익이 133억 6000만 위안 늘었고, 프리미엄 런닝화와 농구화 판매량이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009년 휠라(FILA)를 인수, 2019년에는 핀란드의 아머 스포츠(Amer Sports)를 인수하면서 상반기 휠라의 수익은 107억 7700만 위안, 합작한 한국 브랜드 데상트(DESCENTE)와 코오롱 등도 톡톡한 효자 역할을 했습니다. 상반기 온라인 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3. 중국 소비자들 ‘가성비 최악’ 평가받는 ‘MUJI’
한때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MUJI(无印良品)가 2014년부터 11차례나 가격을 인하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UJI제품 왜 안 사나#라는 검색어가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오르며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입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MUJI의 가성비가 너무 낮아 상품 가격과 가치가 크게 어긋난다”, "값어치를 하지 않는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MUJI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MUJI의 영업이익은 19.4% 감소, 순이익은 2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5년 매출액 191억 위안 중 중국 시장이 50%의 실적 증가를 견인, 같은 해 세계 최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하이에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11차례나 가격을 내리면서 중국 소비자의 환심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4. 上海 도로에서 ‘총격전’ 경고문? 알고 보니 해킹 의심
23일 상하이 운전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던 네비게이션 경고문이 화제입니다. 23일 상하이 차량 옵션 네비게이션에서 “도로에 총격전이 있음”이라는 경고 문구가 뜬 것. 놀란 시민들은 우왕좌왕했고, 이런 안내를 받은 사람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인 결과, 상하이시 공안국은 “총격전이 일어난 바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 업계 인사는 “번역 오류 또는 해커의 공격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차량 시스템의 고장이거나 정말로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네비게이션에서는 이런 정보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문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5. 中 코로나19 본토 감염자 380+1261, 상하이 ‘0’
23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13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380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331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261명, 해외 유입은 70명입니다. 본토 확진자 380명은 각각 하이난 264명, 시장 23명, 충칭 21명, 광동 17명, 쓰촨 15명, 산시(陕西) 15명, 신장 6명, 허난 3명, 간쑤 3명, 칭하이 3명, 장시 2명, 후베이 2명, 윈난 2명, 산시(山西) 1명, 네이멍구 1명, 저장 1명, 안후이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완치·퇴원자는 718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한 43명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