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성룡, 항저우에 78억원짜리 호화저택 마련

[2022-08-29, 15:56:09]

 

중화권을 넘어 세계 스타로 자리 매김한 쿵푸 스타 성룡(成龙, 68)이 항저우에 4000만 위안(약 78억원)이 넘는 호화저택을 마련하고, 매일 헬리콥터로 촬영장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렸다.

 

시나닷컴은 29일 성룡이 28일 중국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한 게시판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다름 아닌 새집 이사 영상이 공개된 것인데, 수많은 스태프와 지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새 집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만족한 표정의 성룡 모습이 보였다. 

 

성룡을 맞이한 개발업자는 사자춤 공연까지 마련해 성룡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했고, 성룡도 기뻐하며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성룡이 이번에 구입한 저택은 4000만 위안 이상의 호화주택으로 항저우의 부촌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은 400여평방미터에 달한다. 항저우는 1선 도시지만,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비해 집값이 훨씬 저렴하다. 성룡의 경우 이 호화주택의 면적은 협소하게 여겨져 이곳에 큰 집을 하나 더 사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구매한 저택에는 옥상에 헬리콥터 계류장까지 설치되어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룡은 이곳에 집을 산 이유가 주로 헬리콥터로 매일 출퇴근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성룡은 현재 헝뎬(横店)에서 새 영화를 촬영 중으로 이 곳에서 비교적 가깝다. 개인 헬리콥터 이동도 편리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형의 이사를 축하한다”, “항저우에서 성룡 형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항저우에서 근무하지 않으면서 사회보험료를 제대로 내고 있느냐?”면서 ‘항저우의 주택 구입 자격’에 대해 따져 물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