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기업 본부들 선전시에 몰려… 43개사 인증식

[2022-09-23, 08:49:25]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선전시에 글로벌 기업의 본부들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 16일 선전시는 43개 다국적기업 본부 인증식을 가졌다. 선전시 상무국(商务局)이 주최한 ‘2022년 선전시 다국적 기업 본부 기업 인증식’이 지난 16일 푸톈(福田)에서 '온라인+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렸다고 신화망(新华网)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플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Flextronics) 등 선전시에 다국적기업 본사를 둔 25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지금까지 선전시는 총 3차례의 다국적 기업 본사 기업 인증 작업을 조직했으며, 월마트, 화룬완자, 카이웨이의료(凯为医疗), 맥웰(麦克韦尔), PWC 등 총 43개 외국인 투자 기업이 선전 다국적 기업 본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선전시 상무국 관계자는 행사에서 "선전은 앞으로 전면적인 확대 개방을 추진하고 국내외 이중순환의 연결 허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다국적 기업에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PWC 대표는 회의에서 "선전시의 비즈니스 환경을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다국적 기업의 본부 기업은 선전시의 안정적인 발전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전시의 실제 외자 사용 규모는 약 58억 달러(한화 8조 83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스위스 ABB그룹 산하 e-모빌리티 중국본부, 지멘스(선전) 자기공명유한공사 혁신실천기지, 필립스 선전혁신센터 등 세계 500대 기업 및 프로젝트가 선전시에 속속 들어섰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업종별 연봉 수준 공개…1위는? hot 2022.09.23
    중국 인사부가 최신 기업 보수 조사 정보에 따른 업종별 소득 순위를 발표했다.2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중국 인사부가 발표한 2021년도 업종별 소득 분..
  •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 전국 확대 시행할 것” hot 2022.09.22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범위를 적시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일 재신망(财新网)은 19일 열린 제2회 창장삼각주 디지털..
  • 中 신규 감염 123+485…상하이는 ‘0’ hot 2022.09.21
    中 신규 감염 123+485…상하이는 ‘0’ 중국 본토 감염자가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0일 중국 31개...
  • 中 2025년 ‘우주여행 봄날’이 온다... 비용.. hot 2022.09.21
    중국은 오는 2025년에 200만~300만 위안(약 4억~6억원)의 비용으로 일반인의 우주 여행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환구시보(环球时报)의 17일 보도에..
  • 中 GDP, 10년간 매년 6.6% 성장 hot 2022.09.21
    중국이 지난 10년간 GDP(국내총생산) 연평균 증가율 6.6%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당 18차 대회 이후 경제사회발전 성과 시리즈 보고서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