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르민항(今日闵行)에 따르면 국가와 상하이시 방역 지침에 따라 10월 15일부터 전 구역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1회를 추가한다. 10월 1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검체를 채취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봉쇄 관리하고 검체 채취 후에는 봉쇄를 해제한다. 구체적인 채취 시간은 거주 위원회가 별도로 통지할 예정이다.
민항구는 목요일~금요일까지 하루에 1회씩 코로나 전수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민항구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친하이(爱琴海) 쇼핑몰 방문자들의 건강코드도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의 13일 상하이 지역 본토 확진자 공식 발표 내용 댓글에 아이친하이 쇼핑몰 방문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일부 시민들은 “아이친하이 쇼핑몰 관련해서 어제는 건강코드가 홍마(레드코드)였는데 오늘은 갑자기 뤼마(그린코드)로 바뀌었다. 무슨 일인가?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며 문의했다. 그러자 상하이발포 측은 “아이친하이 쇼핑몰은 여러 양성 감염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되어 있어 상황이 좀 복잡하다”라며 “현장 조사와 빅데이터 정보를 취합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위험성이 있는 대상에게 홍마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건강코드 색깔과 관련해 의심이 간다면 12345로 전화하거나 수이선반(随申办)을 통해 온라인으로 문의하라”라고 답변했다.
10월 14일 오전 8시 현재 아이친하이 관련자 8565명을 조사했고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에서 채취한 환경 샘플 817건 모두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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