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기업수의 10% 수준… 회원배가 여전히 과제,회비 납부율 71%로 상승, 수익모델 방안 모색하기로
참여와 봉사를 통한 화합과 단결'을 목표로 세운 2006년도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회원배가와 회비확충이 큰 과제였다.
현재 회원사는 293개사로 작년에 비해 90여개사가 증가됐다.
하지만 현재 상하이 화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2천700여개(자영업 포함)인 것에 비해 현재 한국상회 회원사는 10% 수준에 그쳐 앞으로 회원배가 노력은 내년도 한국상회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비납부에 있어서도 50% 수준에 그쳤던 납부율이 올해는 71%로 상승해 61만2천500위엔으로 집계됐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해까지 한국상회는 한국학교 건축 기금마련에 집중했었다.
올해부터 한국 상회는 후원이 있으면 발전기금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회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사업, 수익모델을 찾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기타 안건으로 한국상회 발전에 따른 전문 유급사무국장 도입, 회원사 교류일환인 코참상하이 발행 예산과 홈페이지 활성화, 중국기업의 특별회원 유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4시부터 진행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2006년도 정기총회'에서는 △2006년도 주요활동보고 △2006년 결산보고(감사의견 보고) △2007년 회장(제15대) 및 감사 소개 △2007년도 예산보고 △2007년도 주요활동 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