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어린이 기차요금 '키' 안보고 '나이' 본다... 만 14세 이상 성인요금

[2023-01-02, 12:19:41]
1일부터 어린이 기차표 할인권 기준이 키(신장 1.2m, 1.5m)가 아닌 만 6세 이상~ 만 14세 미만으로 구분한다.

1일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에 따르면, 중국 전국철도는 2023년 1월 1일부터 어린이 할인권을 실명제로 관리하며, 어린이의 유효 신분증으로 어린이 할인권을 구입하게 된다. 실명제 어린이 기차표 구입은 만6세~만14세로 구분하며, 이에 따라 기존 신장 1.2m, 1.5m의 기준은 사라진다. 

성인 승객을 동반한 어린이, 즉 만 6세 이상 만 14세 미만은 어린이 할인권을 구입해야 한다. 만 14세 이상은 정가권을 구입해야 한다.

승차권을 소지한 성인 승객 1명은 만 6세 미만의 어린이 1명을 무임승차하게 할 수 있으나, 단독으로 좌석을 차지할 순 없다.  

(만 6세 미만) 1명 이상일 경우, 초과 인원은 어린이 할인권을 구매해야 한다. 어린이 연령은 탑승일 기준으로 산정한다 (즉 승차 당일을 기준으로 어린이의 구체적인 연령을 계산).

무임승차 아동 동반 시 사전 신고 필요

무임승차 어린이를 동반한 승객은 표를 구매할 때 철도 운송 회사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현재 4가지 신청 방법이 있다. 1) 철도 12306 홈페이지, 2) 철도 12306 휴대폰 어플, 3) 자동 티켓 발매기, 4) 티켓팅 창구 이용

티켓 구매 시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승차 전 역 티켓팅 창구에서 신청절차를 밟아야 한다. 임승차 조건에 해당하는 아동이 좌석을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즉 하나의 좌석을 사용할 우 어린이 할인권을 구입해야 한다.

부모는 철도 12306 모바일 어플의 '승차인'에 어린이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철도 12306 어플을 통한 무임승차 어린이를 추가 방법



무임승차 아동 동반 시 철도 12306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철도 12306 어플을 통해 신청할 경우, '주문(订单)' 인터페이스에서 '결제 완료(已支付)' 또는 '본인 승차권(本人车票)'을 선택한다. 상단에 뜨는 '추가하기(去添加)'를 클릭하고 무임승차 아동 동반 성인의 정보를 선택하고 '무임승차 아동 추가(添加免费乘车儿童)'를 클릭한 후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신고 시 제공된 증명서는 승차 시 지참해야 한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4.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5.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6.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7.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8.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9.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10.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4.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5.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6.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9. 上海 7~8월 '슈윈(暑运)’ 기간..
  10.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사회

  1.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2.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3.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4.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5.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8.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