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홍차오-김포 매일 3편 뜬다

[2023-03-11, 06:32:29] 상하이저널
대한항공∙아시아나, 푸동-인천 매일 운항
푸동-제주 노선 매일 4회 왕복

상하이와 서울(인천)을 오가는 노선이 대폭 늘어난다. 이달 26일부터 홍차오-김포 노선이 정상 운항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동방항공이 매일 운항되면서 하루 3편 홍차오-김포를 오간다. 

푸동-인천 노선도 세 항공사가 매일 운항되며 춘추항공을 포함 하루 5회으로 증편된다. 푸동-제주 노선은 진에어, 춘추항공, 길상항공 등 저비용(LCC) 항공사들이 매일 4회 운항될 예정이다.   

한중 국제선 증편 재개 합의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13편 운항 중인 한국-중국(본토) 노선을 이달 주 84회으로 증편한다. 5월 말까지는 주 99회로 늘릴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기존 주 10회에서 89회까지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26일부터 난징-인천 노선을 주 4회로 늘리고, 베이징-김포 노선은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 또 이달 17일 시안-인천 노선을 주 2회로 재개하고, 베이징, 선전, 샤먼 등 노선도 재운항한다. 19일부터는 다롄-인천 노선을 비롯해 칭다오, 광저우 등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도 재개했다. 이달 26일부터는 항저우 노선이 주 2회로 운항을 늘린다. 또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하고, 홍차오-김포 노선과 함께 옌지 노선도 매일 운항한다. 또 선전, 톈진, 하얼빈, 청두, 시안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4월 17일부터 베이징-김포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창사 노선을 주 4회로 늘린다.

진에어는 이달 26일부터 상하이-제주 노선을 주 7회로 재개하고, 한다. 시안-제주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주 1회(목), 26일부터는 주 2회로 확대된다. 제주항공도 13일부터 옌지-인천 노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한중 노선 증편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한중 하늘길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