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주한 중국대사관, ‘성형’목적 한국 찾는 자국민에 주의 촉구!

[2023-03-24, 10:58:04]
주한 중국대사관이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23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최근 들어 많은 외국인이 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의료 분쟁에 휘말려 수술 실패와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주한 중국대사관은 성형수술을 위해 방한하는 중국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전했다.

주의사항

1. 광고 선전을 맹신해서는 절대 안 된다. 과장된 용어, 할인 혜택에 현혹 되어선 안 된다. 수술 전에는 수술 위험 및 합병증, 후유증을 종합적으로 이해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2. 중개 기관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중개기관을 선택할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자격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약정 체결 시 쌍방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며, 불법 중개를 삼가야 한다.

3. 정규 의료 기관 및 전문 성형외과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 사전에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병원의 등록 여부, 진료 의사의 전문 출신 여부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병원에 대한 소문과 의사의 과거 업무 현황을 파악해 '불법 영업장' 및 '유령 수술'의 함정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4. 진단 및 치료 절차를 엄격히 표준화 한다. 수술 전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에는 담당 의사, 수술 효과, 계약 위반 책임 및 분쟁 해결 방법 등에 대해 명확하게 약정한다. 진료 기록을 적시에 요청하고, 공식적이고 투명한 경로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며 정식 영수증을 발행한다. 수술 후에는 계약서, 진료기록, 납부필증, 수술 전후 비교 사진 등의 자료를 잘 보관한다.

5. 의료 분쟁이 발생한 경우 정식 경로를 통해 합리적으로 권리를 보호한다. 권리보호 경로에는 병원 측과 합의, 한국 의료분쟁 조정중재원을 통한 중재, 법적 소송 등이 포함된다.

6. 기타 주의사항. 수술 후 용모가 크게 변하거나 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는 경우 출국 시 수술증명서를 지참하여 탑승 또는 후속 출입국 수속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실용 정보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중문 사이트 www.prskorea.co.kr/cn
한글 사이트 www.prskorea.co.kr

한국 의료 분쟁조정 중재원
전화:02-6210-0080
중국어 사이트:www.k-medi.or.kr/ch/index.do
한글 사이트:www.k-medi.or.kr/Index.do

외교부 글로벌 영사보호 및 서비스 비상 핫라인: +86-010-12308
주한 대사관 영사보호 이메일: seoul_lb@csm.mfa.gov.cn
문의 전화: 02-755-0535/02-755-0536
24시간 영사보호 비상 핫라인: 02-755-0572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