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 |
상하이에서 홍콩까지 열차 한 번으로 갈 수 있는 후강고속철(沪港高铁)이 드디어 4월 1일부터 재운행한다고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에서 27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기찻길이 하늘길이 열리면서 함께 열린다.
후강고속철 티켓은 이미 3월 23일부터 정식으로 예매를 시작한 상태고 상하이에서 홍콩까지 기차로 갈 수 있는 티켓은 4월 1일부터 발권 가능하다.
후강고속철은 저장, 장시, 후난, 광동을 거쳐 홍콩까지 가는 열차로 항저우(동), 진화, 상라오(上饶), 난창, 간저우(赣州), 후이저우(북), 동관(남), 광밍청, 선전(북), 구룡(서)에서 정차한다.
후강고속철의 가격인 2등석 894위안, 1등석 1452.5위안, 비즈니스석 2856.5위안이다. 어린이표는 성인표의 50%에 해당한다. 상하이 홍차오기차역에서 출발한 후강고속철은 약 7시간 56분 후 홍콩 구룡섬에 도착한다.
티켓 구매 가격은 12306 홈페이지나 전화(86-95105105)예약, 기차역 창구 및 기타 대행 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는 10kg, 성인은 20kg 수화물을 소지할 수 있다.
구룡섬 도착 후 지하 2층에서 본토와 홍콩의 출입국 심사를 마친 뒤 홍콩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홍콩에서 상하이로 돌아올 경우 최소 출발 45분 전에는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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