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단오절, 1억명 이동 예상…근거리 여행 인기

[2023-06-21, 13:55:02]
[사진 출처=현대쾌보(现代快报)]
[사진 출처=현대쾌보(现代快报)]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단오절 연휴가 시작된다.
21일 제로만보(齐鲁晚报)에 따르면 중국 관광연구소에 확인한 결과 올해 단오절 예상 이동 인구는 약 1억 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이동 인구를 넘어선 수치다.


5.1 노동절 연휴부터 시작된 관광 수요가 계속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그 열기가 단오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러 온라인 여행사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연휴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 모두 노동절 연휴보다 저렴해 오히려 이 시기에 여행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 청두, 칭다오 등이 국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중국 관광연구소 다이빈(戴斌) 원장은 “올해 단오절 예상 이동 인구는 1억 명으로 약 370억 위안의 소비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해 보다 약 33% 증가한 규모다.


광동-홍콩-마카오, 장삼각, 경진기, 장강 중류와 청두와 충칭 등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편이 발달하면서 이동시간이 3시간 이내인 ‘황금 구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단오절 연휴는 사흘 이라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노동절과 비교할 때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고, 자가용 여행, 가족, 연인 단위가 많고 일찍 시작한 무더위 때문에 ‘피서’ 개념으로 여행으로 떠나는 사람도 많다.


한편 올해 철도 단오절 운송기간은 6월 21일부터 25일로 총 5일로 예상했다. 5일 간의 연휴 동안 총 7100만 명, 하루 평균 1420만 명이 기차를 이용하고 6월 22일이 가장 붐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휴 기간 동안 상하이의 날씨는 그리 좋지 않다. 연휴 첫날 최고 기온 33도까지 올라간 뒤 25일까지 흐리거나 비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올 여름 물놀이 고민 끝! hot 2023.06.26
    上海 올 여름 물놀이 고민 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6월 초에는 연일 계속된 비 소식에 마음이 우울했지만 제대로 찌는듯한 더위가 시작되면 매일 물 속에만...
  • 中 훠궈 기업, 이제는 ‘유럽’ 공략한다 hot 2023.06.23
    [차이나랩] 中 훠궈 기업, 이제는 ‘유럽’ 공략한다 한때 동남아 시장으로 대거 진출했던 중국 훠궈(火锅) 기업들이 이제는 유럽으로 눈길을 돌렸다. 현지인에 입맛..
  • 화웨이, 일본 중소기업 30곳에 “특허세 내라” hot 2023.06.23
    [차이나랩] 화웨이, 일본 중소기업 30곳에 “특허세 내라” 최근 중국 전자통신장비 생산업체인 화웨이(华为)가 일본 중소형 기업을 상대로 특허 기술 사용료를 요구..
  • 징동 ‘35711 드림’ 무엇?... 100만개 일.. hot 2023.06.22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징동(京东)은 56만 명의 직원들에게 “‘35711’의 꿈을 향해 마음과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에...
  • 中 더딘 경기 회복에 다수 기관 GDP 전망치 하향.. hot 2023.06.22
    올해 4월 이후 중국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되면서 기대치를 하회하자 글로벌 경제 기관들이 줄줄이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19일 차이신(财..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