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외 안무가∙한국 최고 무용가 공연 상영 예정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 이하 문화원)에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와 둘째 주에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정기상영회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한국의 우수 공연을 이곳 상하이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온 만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이 최적인 상황에서 문화원은 두 편의 현대무용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증발(Into Thin Air)>
국립현대무용단 해외 안무가 초청 공연
7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성과 예술성을 보유한 국립현대무용단 해외초청 안무가 이디트 헤르만(Idit Herman)의 멋진 공연 <증발>이 상영된다. 영문 제목 가 마술쇼에서 무언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을 표현하듯, 작품은 허공 속으로 사라지는 우리 삶의 지향점 혹은 가치들을 향해있다. 현실을 직시하며 다양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가능성을 현대무용이 가진 상상력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춤이 말하다>
한국 최고 무용가 6인의 몸과 춤, 삶에 대한 이야기
7월 둘째 주 토요일 상영작 <춤이 말하다>는 국립현대무용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 이는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최고 무용가 6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춤과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문화원 SAC on Screen 정기상영회는 일정에 맞춰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Sj
•상영 일시 및 사전 신청
<증발>
7.1(토) 16:00~17:23
6.24.(토) 9:00부터 신청
<춤이 말하다>
7.8.(토) 16:00~17:10
7.1.(토) 9:00부터 신청
•상영장소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신청: 문화원 위챗 공중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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