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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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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중국 경제성장의 엔진이자 역동적인 상하이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한인사회의 여정에 함께 뛰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24년이라는 부침의 세월 속에서 화동지역의 대표적인 교민지로 성장하였습니다.
1999년 창간된 이래 상하이저널은 동포들이 생활하며 필요한 알짜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알려주는 정보제공자로서, 현지 사회 현상들에 대한 동포사회의 의견수렴과 표현의 창구로서, 그리고 동포사회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들을 기록하는 기록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울러, 상품 및 시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우리 동포사회의 사업인들이 경제활동을 수월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어왔습니다. 이렇듯 우리 동포사회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온 상하이저널 오명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 이후 새로운 30년의 첫해이자, 우리 상하이총영사관 개관 3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상호존중과 호혜협력을 바탕으로 한중관계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고 양국 국민이 함께 상생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동포사회도 서로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상하이저널이 계속하여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상하이저널의 창간 24주년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축원합니다.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