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장경범 대표(한식당 한향원) 취임
[사진=제11대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장경범 회장]
월드옥타 상하이지회(中国亚洲经济发展协会海外贸易委员会(上海))가 지난 8일 민항구 상하이화나호텔(上海华纳风格大酒店)에서 ‘2023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어 제 10대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박상권 회장은 이임사에서 자리를 빛낸 내빈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월드옥타 상하이지회기를 차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10대 박상원 회장(左)이 11대 장경범 회장(右)에게 옥타 상하이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장경범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 전달]
이어, 제11대 장경범 회장(한식당 한향원 대표, 상하이화동한식품협회장)은 “상하이지회는 2005년 창립 이후 약 18년간의 발전을 거듭해 현재 약 125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모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히고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3가지 과제에 집중해 해결하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구축: 회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정보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한중 국적 회원과의 네트워킹 강화: 상하이지회는 한국과 중국 회원들이 화합된 지회로서, 한국 국적 회원과 지역 한국 협력단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젊은 세대 회원 구성: 80후와 더 젊은 차세대 회원들과 협력하여 상하이지회를 더욱 젊고 발전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상하이지회는 월드옥타의 전세계적인 영향력과 다양한 정부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비즈니스 네트워킹, 글로벌 차세대 경제인 육성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월드옥타는 해외 동포의 최대 경제 단체로 인정받으며 가입의 이유로는 세계적인 네트워킹 기회, 중소기업 지원, 개인 발전의 기회 등을 제시하고 있다.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이학준 명예회장은 “박상권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했고, 새로 선출된 장경범 회장께 상하이지회의 기존 정통을 이어받아 화합과 생기가 넘치는 협회로 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서 협력단체와의 교류를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며, 뉴대 관계를 잘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월드옥타 본부 박종범 회장의 비대면 축사]
이날 월드옥타 본부 박종범 회장, 월드옥타 이대홍 부회장은 축사를 보내와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행사의 원만한 성공과 그동안 노력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발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상하이총영사관 김근모 상무관은 “한국과 중국의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월드옥타는 동포사회 경제인들의 친목과 교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월드옥타 상하이지회가 지역사화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서 협회를 발전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와 이취임식 행사에는 주상하이총영사관 김근모 상무관,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주용선 차장,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하이 이사회 이정수 회장, 상하이 조선족여성협회 최림애 회장, 조선족노인협회 강정숙 회장, 상하이 조선족문화교육추진후원회 김홍란 회장, 상하이 화동한국IT기업협의회 박병규 고문, 민주평통 상하이 협의회 장태국 자문위원 등 협력단체 귀빈들을 비롯한 월드옥타 쑤저우지회 배철민 회장, 이우지회 부영운 회장, 남경지회 최희철 회장, 심천지회 김충남 회장, 광저우지회 이수림회장, 천진지회 양성철 회장, 대련지회 김용남 회장 등 월드옥타 타 지회 귀빈들과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박상권 제10대 회장, 제11대 장경범 회장, 허봉철 수석부회장, 이양근 명예회장 및 상하이지회 회원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에 앞서 월드옥타 상하이지회는 '2023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운영보고 및 재무감사보고 등 내용으로 지난 한 해를 돌이키며 새로운 한 해를 전망하고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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