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증명발급기 비치, 22종 민원서류 발급 가능
재외동포청 무인 발급기 운영, 수수료 한시적 무료
내년부터 비대면으로 민원서류 발급이가능해진다. 상하이총영사관(김영준 총영사)이 재외동포청, 종로구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으로 영사관민원실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 1대를 비치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이용해 22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발급수수료는 재외공관 설치 발급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재외동포청에서 부담하고 있어, 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 납부가 시작되면 종로구청 민원증명 발급 수수료와 동일하다.
재외동포청은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과 재외공관 업무를 경감시키는 등 행정 효율 확대를 위해 무인 발급기 설치를 기획했다.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12일 무인 발급기 관할 부서인 종로구청과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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