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해한국학교 2024 중국어 작문창작활동 시상식(출처: 상해한국학교)]
상해한국학교(교장 김장호)는 지난 4월 17일(수) “2024학년도 제20회 교내 중국어 작문창작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3월 27일(수) 각 학년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5개 수준별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한 교내 중국어 작문창작활동의 심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중국어 원어민 교사 및 한국인 교사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학년별, 수준별로 최우수상(1위) 25명, 우수상(2위) 40명, 장려상(3위) 47명을 시상했다.
작문창작활동의 글쓰기 형식과 내용은 记叙文体裁(주제 글쓰기–초급, 초중급, 12학년 공통), ‘文章继续(문장 이어쓰기-중급, 중고급, 고급)’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전년도에 배웠던 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활동 당일 주제를 제시했다.
[사진=7학년 활동 모습(출처: 상해한국학교)]
주제 글쓰기는 ‘我的家人(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중국어 초학자 및 기초학습자들도 글을 쓸 수 있고,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주제를 채택했으며, 문장 이어쓰기는 한 문장의 상황을 제시한 후, 제시된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기만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모든 학생이 작문에 대한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맛보는 결과가 되도록 독려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뜻 깊은 활동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교내외 중국어 활동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자기 모습을 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사제공: 상해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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