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중국에서 조선족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영애는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 조선족 제1중학교에 10만 위안(약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영애는 제23회 하얼빈국제빙설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현지 조선민족예술관을 방문해 안중근 기념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연을 맡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한류스타'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는 지난 12월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들에게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